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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이 씽크패드의 키감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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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노트북에 대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 2002년경에 처음 IBM이 LG컴퓨터와 합작법인으로 출시된 씽크패드를 접하고 나서 잠깐 소니 바이오로 넘어갔다가 다시 씽크패드로 넘어왔습니다.


바이오로 넘어갈 당시에는 씽크패드의 키감에 대해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바이오의 디자인에 혹해서 넘어가자마자 바로 문서를 생산하는 사람 입장에서 키감이 얼마나 중요지를 바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꾸 오타 나는 것은 기본이고, 키 배열이 엉망이라서 키보드에 얹은 손의 위치가 자꾸 이동을 하게 되서 엄청 불편하고 짜증 났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처럼 씽크패드의 쫀득쫀득하고 촥촥 감기는 그 손맛이 안 나더군요.. ㅠㅠ 


2008년 중국으로 출국한 후 장기 거주를 하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바이오의 도장이 벗겨지고 크랙이 생기고 팬이 거의 돌지 않아 부팅조차 안되는 문제가 생겨서 다시 씽크패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티피 홀릭(지금은 문 닫았음)을 알게 되어서 그 후로 엄청난 기변에 기변을 거듭하면서 매번 씽크패드의 키감에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모델은 앞으로 씽크패드에 대한 포스팅을 꾸준히 하면서 천천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도 씽크패드의 키보드 설계는 훌륭한 것 같습니다.  


글자 타이핑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딱 필요한 기타 기능만 키보드에 배치가 되어 있고, 타이핑 치면서 거의 손을 들어 올려서 다른 키를 칠 필요가 없습니다. 


마우스 기능을 하는 트랙 포인트는 한번 숙달만 되면 밖으로 이동 시 마우스가 필요 없을 정도 입니다.  위의 특성 이미지의 사진상의 빨간 트랙포인트 ( 일명, 빨콩) 을 이용해서 문서를 타이핑 하면서 동시에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키패드의 가운데 버튼을 이용하면 스크롤 기능도 엄청 편하구요~~  노트북(랩탑)의 타건감을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씽크패드를 한번 이용해 보세요~ (단, 지금 출시되는 씽크패드 모델은 처음처럼의 그 손맛은 느끼실 수 없습니다.  아이브릿지 이전의 제품들로 가셔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브릿지,샌디브릿지 한대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력 추천 입니다!! 


덧) 티피홀릭이 지금 어떤 이유로 인가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네이버 까페에 임시로 옜 회원님들이 모여있는중 입니다. 한번 놀러 가 보세요~~   티피홀릭 사이트 :  http://tpho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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